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2016년 민원행정 인허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개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허가 대상은 민원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규제 개혁을 통해 민원 행정 품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큰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한다.
의성군이 2년 연속 인허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에는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인과 소통을 강화해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민원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한 결과이다.
특히 건축과 농지 전용, 산지 전용, 개발행위 허가 등의 인허가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허가 전담 창구를 개설하고 방문 민원 상담 예약제를 결합해 민원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민원 처리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해 신속, 공정, 친절한 민원처리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복합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도 2014년 40%에서 2016년 60%로 대폭 개선했다. 이외에도 ▷종합민원실 내 민원도우미 배치 ▷취약 계층 전용 창구 설치 ▷경북 최초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 ▷민원인 권리헌장 제정 등을 통해 민원인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인허가 대상 최우수 기관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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