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덕 고속도로에서 개통 이틀만에 삼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11시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상주∼영덕고속도로 상주에서 영덕 방향 190㎞ 지점 영덕나들목을 1㎞ 앞둔 지점에서 승용차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지모(80)씨와 이모(76)씨가 중상을 입어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모(79)씨와 최모(71)씨는 경상을 입고 안동성소병원으로 이송됐다. .
이날 사고는 차량들이 서행 중인 가운데 영덕 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를 연쇄적으로 추돌해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23일 개통식을 가진 상주~영덕고속도로는 안전점검 등의 이유로 개통 시기가 연기돼 지난 26일 0시 개통됐다. 또 개통 당일에도 영덕나들목에서 하행방향의 하이패스가 오작동을 일으켜 교통정체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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