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공직자가 지역을 위해 도전하고, 헌신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달 말 퇴임하는 장정석(사진) 군위군 기획감사실장은 "후배 공직자들에게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장 실장은 재임 기간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와 치유의 숲, 창평지 친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팔공산시대 개막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는 지역발전사업 부문 신규 사업을 무려 13건이나 반영했다. 또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고로~우보 국도 28호선, 군위IC~구미 국도 67호선 개량 사업, 군위읍 동부리~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4차로 진입도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물꼬를 텄다.
장 실장은 군위의 미래 설계에 가장 노력을 기울였다. 가속화하는 고령화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험을 극복하고자 대구공항 통합이전 유치의 당위성을 과감히 주장했고, 퇴임을 앞둔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두고, "공직자로서 당연한 삶이었을 뿐만 아니라 잠드는 순간까지도 고민을 거듭했던 공직생활이 힘들었다기보다는 하나의 희열이었다"고 표현했다.
장 실장은 "열정을 더할수록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고리를 가진 멋진 직업이 바로 공무원이다. 공직생활 중 군위와의 인연을 깊이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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