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수익금 어려운 아이들 위해 쓰게 돼 기뻐"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곡가야유치원(원장 최미희)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17호 천사가 됐다.
가야유치원은 최근 '아나바다' 행사를 열고 수익금 102만2천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에 기부했다. 최미희 원장은 "원생들이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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