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별 대상]경영-복주, 기술-전우정밀, 고용창출-에이에프더블류, 여성-유엔티엔지니어링
현우정밀·삼우티시에스㈜
경안플랜트·기산이엔지
경상북도는 26일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9개 중소기업을 선정, '2016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을 시상했다.
9개 중소기업 중 종합대상은 ㈜신라공업(대표이사 최병선)이 차지했다. 또 ▷경영혁신 부문 대상 ㈜복주(대표이사 권귀순) ▷기술개발 부문 대상 ㈜전우정밀(대표이사 김동진) ▷고용창출 부문 대상 에이에프더블류㈜(대표이사 진정아) ▷여성 부문 대상 ㈜유엔티엔지니어링(대표 박영순) 등 4개 중소기업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이외 ▷현우정밀㈜(대표이사 배영일) ▷삼우티시에스㈜(대표이사 김준현) ▷㈜경안플랜트(대표이사 김주환) ▷㈜기산이엔지(대표이사 김은기) 등 4개 기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신라공업은 2%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는 워터펌프용 일렉트릭 코일아세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기술혁신을 통해 특허 6건, 디자인등록 3건을 획득했으며 2015년 읍천공장을 신축하는 등 지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에 이어 재무건실도 등을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하고, 지난달 28일 열린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수상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대(3억원→5억원) 지원받는다. 또 기술개발 및 마케팅지원사업 등에 대해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지방세(3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경북도와 매일신문이 공동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1997년부터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지속적인 경영혁신, 기술개발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청년들이 마음 놓고 취업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며 "기업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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