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크리스마스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클리블랜드는 26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카이리 어빙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109대108로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클리블랜드는 23승 6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고,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에서 마감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1점 13리바운드, 어빙은 25점 10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어빙은 특히 4쿼터에서 13점을 몰아넣었다. 107대108로 뒤진 경기 종료 3.4초 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을 터뜨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가 36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고, 종료 1분 14초 전 스테픈 커리도 3점 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으나 아쉽게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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