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몰리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 대공개

입력 2016-12-26 17:33:32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23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을 공개했다.

지하 5층∼지상 22층,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총 603실 대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들어서는 부산시 센텀시티는 MICE산업의 메카로 불리며 연중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 기간은 1.4배에 달한다. MICE 산업 자체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도 크지만,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기획사·개최지·숙박업체·음식점 등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돼 부가가치가 더 크기 때문이다.

부산 내에 많은 수익형 호텔 분양이 있었지만 센텀시티 내 분양하는 수익형 호텔은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유일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센텀 프리미어호텔은 반경 1km내 BEXCO, 영화의전당, 신세계센텀시티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센텀 프리미어호텔은 세계 9위의 국제회의 도시 부산의 심장으로 최근 1년 기준 1,285회 이상 행사를 진행했던 BEXCO가 도보 3분거리면 이동할 수 있어 비즈니스 목적의 숙박객 수요가 풍부하다.

관광수요 또한 많아서 한 해 60만명 이상 방문하는 영화의 전당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신세계 센텀시티몰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해 비성수기 또한 대비 가능하다.

센텀시티는 부산 내에서 비즈니스 중심 생활권에 입지해 있어 1,412개의 센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도보로 5분안에 이동하여 KTX부산역까지 빠르게 이동가능하고 인접한 광안대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을 통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새행을 맡은 한국토지신탁은 나이스 신용평가의 2016년 7월 기업어음 신용등급 기준 A2 등급을 받은 상장 신탁사로 전국에 15만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위탁사인 금강코퍼레이션이 계약자들의 수익금액을 보장하기 위해 현금 100억원을 예치 보장금액으로 설정하였으며 한국토지신탁이 수익보장금을 별도로 자금관리를 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위치했으며 2018년 2월 입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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