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물산 과거 기업리뷰 살펴보니...
26일 기내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중소기업 대표 아들인 임모 씨가 인천공항경찰대에 소환돼 모습을 드러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난동을 일으킨 남성은 '두정물산' 대표이사의 아들 임모 씨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임씨의 신상이 공개되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두정물산은 화장품, 뷰티업종 기업으로 화장품 브러쉬 제조 및 무역 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샤넬, 랑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의 유명 수입 브랜드의 브러시 등을 제조 및 무역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불매운동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기업정보 사이트 '잡 플래닛'에 올라온 '두정물산' 평가 글을 캡처한 글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캡처 된 사진에서 한 이용자는 '두정물산'을 '본인 직무 외에도 잡다한 일을 다 해야함', '업무 능률이 떨어짐', '체계가 없고 수직적인 사내분위기'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을 기계 부품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라며 '눈 닫고 귀 닫은 경영체계를 바꿔야 한다"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한편 2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사건의 피의자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상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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