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시상식 의상두고 누리꾼 설전 '후끈'… "자유롭다" VS "예의없다'

입력 2016-12-26 11:13:03

기안84, 전현무, KBS 연예대상 / 사진출처 - KBS 연예대상 제공
기안84, 전현무, KBS 연예대상 / 사진출처 - KBS 연예대상 제공

기안84의 역대급 시상식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웹툰 작가 기안84가 파란 패딩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전현무 옆자리에 앉은 패딩 차림의 기안84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설전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자유로운 영혼" VS "예의없는 차림, 경솔했다" 로 누리꾼들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웃기다", "역시 기안 84 답다", "우리나라 시상식도 바뀌어야한다", "신선하다",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개성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의없다", "경솔하다", "그래도 시상식인데..", "공식적인 자린데", "이번건 좀 심했다" 등의 불쾌하다는 평을 내놓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기안84는 KBS '해피투게더' 짤방 코너에서 이색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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