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채 합격 이은아 씨-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국토순례대장정 후 자신감 시험 준비…필기·체력검사·면접 등 단계별 지도"
"꿈을 하루빨리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계명문화대학교를 입학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과 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습니다."
2년 전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를 졸업한 이은아(23) 씨는 올해 경북지방경찰청 공채 경찰공무원 시험해 합격하고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경찰관이다.
이 씨는 어린 시절부터 경찰의 꿈을 키웠다. 경무, 생활안전, 교통, 경비, 수사 등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부푼 꿈을 안고 그는 2012년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에 입학했다.
입학할 때부터 4년제 경찰행정학과로 편입을 염두에 두었던 이 씨는 학점 관리는 물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러던 2013년 여름방학, 그는 학교에서 실시한 국토순례대장정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국토순례대장정은 닷새 동안 수십㎞를 매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동고동락한 학우들의 격려 덕분에 앞으로의 어떤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사히 국토순례대장정을 마친 이 씨는 자신감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했다. 친구들과 그룹 스터디를 하며 시험공부에 집중했고 특성화된 교육시스템과 교수님의 체계적인 지도 덕분에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씨는 "경찰공무원이 되려면 필기시험부터 시작해서 실기시험,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 준비해야 할 시험이 많다"며 "처음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배출 전국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수님께서 단계별로 지도해 주시고, 시험 트렌드 유형과 최신 정보가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학교에서 실시한 국외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어학 실력과 인성 모두를 갖춘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마친 셈이다.
"기본과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고 정의로움으로 법질서를 바로잡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경찰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따뜻한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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