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문대 정시] 수성대학교

입력 2016-12-26 04:55:02

24개 학과 헬스'라이프'소셜케어로 나눠 특성화

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성대 학생들. 수성대 제공
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성대 학생들. 수성대 제공

해외 대학과 교류…도심 접근 편리

내년 50주년 휴먼케어센터 완공도

49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휴먼케어'(Human Care) 특성화 대학이다. 수성대의 24개 학과를 ▷헬스케어 ▷라이프케어 ▷소셜케어 등 3개 영역으로 나누고 차별화'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는 간호'안경광학'방사선'치기공과 등 간호 및 보건계열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최고의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 간호학과의 경우 대학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전통을 자랑하기 때문에 졸업과 동시에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수성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지역 종합병원 등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어 취업에서도 엄청난 혜택을 누린다.

21세기 문화'감성 사회에 눈높이를 맞춘 피부건강관리'뷰티스타일리스트'애완동물관리 등 학과는 라이프케어 분야로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몰려드는 이른바 '전국구 학과'들이다. 라이프케어 분야 선두주자인 피부건강관리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에 선정될 만큼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소셜케어 분야 역시 생태유아교육으로 유명한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진출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복지과, 여자 경찰관 배출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경찰행정과 등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수성대는 6년째 등록금을 동결'인하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볍게 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50여 종의 폭넓은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입학에서부터 교육, 취업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산업 맞춤형 NCS' 기반의 일관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영국 등 20여 개 대학과의 교류로 최근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취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성대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캠퍼스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수성대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달구벌대로를 오가는 대중교통 노선이 많아 등하교가 매우 편리하다.

특히 개교 50주년을 맞는 2017년에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다목적 체육관 '휴먼케어센터'가 들어서 교육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내년 6월 완공될 휴먼케어센터는 지상 9층,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최첨단 강의실, 실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정재극 입학홍보처장은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의 비전에 걸맞은 인재와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끼와 열정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49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착한 대학, 행복한 대학, 편리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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