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주토피아'와 '마이 펫의 이중생활' 등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관객의 환심을 산다. 이번에는 동물 주인공에 오디션을 더했다. '씽'은 누구나 좋아하는 이 두 가지 요소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결합한다. 게다가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로 출연하여 저마다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문 극장의 주인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실수로 상금이 1천달러에서 10만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한다.
#위켄즈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관객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한 작품. 게이 합창단 '지보이스'의 활약상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이다. 성소수자 인권 단체 '친구사이'의 소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한 국내 최초 게이 합창단 지보이스는 2014년에 활동 10년 차가 되었다. 합창단원들은 자신들을 위한 기념 무대는 물론이고 김조광수 감독의 결혼식, 퀴어문화축제, 쌍용차 고공농성장에서 열린 평택 연말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20세기 초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 '에곤 쉴레'의 짧고 굵은 생애를 조명하는 영화.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오가는 아름다운 전경은 사랑과 전쟁, 질병의 상처로 무너진 예술가의 배고픈 생애와 대비를 이룬다. 에곤 쉴레는 어린 시절 매독에 걸린 아버지의 광기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예술에만 전념하게 된다. 자신의 그림 모델이 되어 주는 여동생 '게르티 쉴레'에게 집착하던 그의 앞에 어느 날 스트립 댄서 '모아 만두'가 나타나고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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