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시장은 12월로 접어들면서 겨울방학 이사 시즌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하락세가 둔화하고 있다. 그동안 하락세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도 호가가 일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낙폭이 작아졌다. 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전달에 비해 하락세가 둔화되며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구는 평리동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을 받으며 -0.3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달성군은 일부 지역에서 매도 호가가 상승, 0.01% 올랐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0.09%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하락세를 이어오던 달서구가 상승 반등하며 0.15%의 변동률을 보였고 서구는 일부 단지에서 가격 조정을 받으며 -0.36%의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달성군은 변동이 없었다.
대구 아파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 시즌을 앞두고 일부 학군과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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