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증가 청신호지식산업센터, '미사 테스타타워' 12월 중 분양

입력 2016-12-21 12:05:36

지식산업센터 이전 입주 후 매출액 및 고급인력 고용 비중 증가

지식산업센터로 이전 입주한 기업들이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기업성장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돼 매출액 증가를 희망하는 업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지식산업센터 입지환경 및 취업환경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은 입주 전에 비해 매출액이 증가했다.지식산업센터로 신규 이전한 기업들의 입주 직전 1년간 매출액과 입주 후 1년간의 매출액 증감률을 산출한 결과,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매출액은 7.3%, 경기 지역은 평균 5.7% 올랐다.

고급인력의 고용 비중도 늘었다.대졸이상고용비중이 3.6%, 연구개발직 고용비중은 7.9% 증가했다.업종별 대졸이상 고용비중은 ▲제조업 3.7%, ▲서비스업 2.9%, 연구개발직 고용비중은 ▲제조업 9.7%, ▲서비스업 4.9% 제조업종에서 고학력 고용증가 효과가 더 높았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 오피스빌딩에 비해 근무 환경이 양호하고,편리한 정주여건으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다"며"지식산업센터 입주는 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입주 희망 기업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 동부권 대표 신도시로 자리매김한 미사강변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자족 5-1, 2 블록 일원에는 '미사 테스타타워'가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지하 4층~지상 10층,연면적 16만4,756㎡ 규모이며지하 4층~지상 8층 공장,지상 9층~지상 10층 업무시설,지하 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인 '미사 테스타타워'는 각종 특화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일반 드라이브 인 보다 진입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혼잡 걱정까지 줄이는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까지 도입한다.공장 호실 앞에는 주차와 하역이 동시에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설계를 적용했다.또 최고 6m의 층고와 발코니 면적을 넓혀 물류 이동 및 하역,보관의 편리함을 도모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인접 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단지 인근 상일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이 쉽고,강변북로,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용이하다.또 오는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예정), 지하철 5호선 강일역도2018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1:1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R128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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