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장혁진-임원희 "우리 방호복 패션 어때요?" 男男 코믹 케미

입력 2016-12-21 09:38:41

사진.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사진.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외과과장 장혁진과 행정실장 임원희가 코믹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장혁진 소속사인 엘리펀엔테터인먼트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 중인 장혁진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진은 돌담 병원안에서 방호복을 입고 임원희와 팔짱을 낀채 V자를 그리며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장혁진의 동공이 풀린 듯한 눈빛과 멍 때리는 표정이 실제 메르스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피곤한 기색이 표현돼 있어 코믹스러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현재 장혁진과 임원희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돌담 병원 외과과장역과 행정실장역을 맡아 극의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혁진은 소속사를 통해 "임원희와는 친한 친구 사이다. 현장에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재밌고 톡톡 튀는 연기로 보답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장혁진은 대학로에서 연극 무대를 발판으로 연기의 기반을 다졌으며 영화 단역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이다.

현재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중 이며 독보적 존재감의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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