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임업인들 베트남 방문…열대우림 조성 등 간담회도
경북 임업인들이 베트남 산림기관을 방문해 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경북 임업인 해외 협력단이 17일 6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떠났다. 협력단은 임업 후계자, 산림 경영인, 임산물 생산자, 산림조합 지도원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트남 농업개발부 산림개발프로젝트 위원회, 하노이 산림개발센터 등 정부기관을 방문해 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또한 열대우림 조성단지, 천연약초 재배단지 등을 방문해 양국 목재'임산물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 경북 임산물의 다양한 홍보와 수출시장 개척 활동도 펼친다.
베트남은 국토의 48%인 약 1천600만㏊가 산림이다. 현재는 난개발, 불법 벌채, 화전 경작 등으로 500만㏊가 피폐해진 상황이다. 베트남 정부는 경북도의 산림녹화 성공 신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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