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내 조류전시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잠정 폐쇄됐다.
대구시는 20일 "AI의 전국적인 확산 및 인근 경북지역의 야생동물(큰고니) AI 양성 판정에 따라 달성공원 내 조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일부터 조류전시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달성공원에는 58종 335수의 조류가 사육되고 있고, 현재까지 AI와 관련된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다.
달성공원 관계자는 "이번 조류전시장 잠정 폐쇄 조치는 공원 내 동물을 건강하고 온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한시적인 조치"라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