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전공 14개가 실기 전형, 모바일미디어디자인 신설 모집
대구예술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20여 명(정원 내, 일반전형)을 선발한다. 학생의 잠재력, 실기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지원분야에 대한 열정과 실기능력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해볼 만하다.
정시모집 17개 전공 모두 예'체능 계열이다. 학생부와 수능 최저기준이 없고, 대부분 실기'면접 중심으로 선발하므로 수능 미응시자, 검정고시 출신의 지원이 쉽다. 면접'실기'학생부'수능 4가지 전형요소를 반영한다. 실기위주 전형 전공이 14개(미술콘텐츠, 서양화, 사진영상미디어,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K-패션디자인, 건축실내디자인, 모바일미디어디자인, 공연음악, 실용음악, 피아노교수학, 교회실용음악, 사회체육, 실용무용)이고, 학생부 위주 전공이 3개(경호보안, 예술치료, 자율전공)이다.
실기'면접 전형은 전공에 따라 대구 동구의 대구교육관(동대구역 옆)과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본교에서 나눠 시행되므로 수험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2017학년도부터 모바일미디어디자인 전공을 신설'모집한다. 1~2학년은 기초과정을 통해 모바일 미디어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을 하고, 3학년은 모바일기획, 모바일그래픽, 모바일영상제작, 모바일게임, 모바일웹툰 등 심화과정을 통한 세분화된 수업을 선택해서 듣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다. 4학년은 전공과 연관된 회사 및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십을 거치며 취업에 이르는 시스템으로 전문학위 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대구예술대는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전용원룸은 태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스쿨버스존은 칠곡운암역에서 차량으로 5분(도보 10분) 거리다. 앞으로 스쿨버스존과 다른 도시철도역이 연동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예술대는 예술을 하는 학생의 개성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실기실을 개방하고 있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주변 도로'조경'강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창의력 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예술체험과 교육활동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대구예술대는 23년간 영남 유일의 예술대학 자리를 지켜가고 있으며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도움말 박병철 입학기획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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