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포항'울릉 여객선 뱃길 면허 발급'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회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이 특정 선사를 대변해 편의를 봐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구하는 등 면허발급 공모에 개입한 의혹이 있으며(11월 3일 자 보도), 해수부와 (포항)해수청이 재공모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김영춘 위원장의 국감 서면질의서 한 장 때문에 하루아침에 재공모를 했고(11월 25일 자), 결국 김영춘 위원장의 개입 논란이 빚어진 포항'울릉 항로 공모가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12월 3일 자)"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춘 국회의원은 연안여객운송사업의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자 선정의 제도적 미비점을 지적한 바는 있으나, 특정 선사의 입장을 대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본지는 선사 공모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의혹을 보도했으나, 김 의원이 선사 공모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것을 직접 확인한 사실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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