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유적지인 돈대가 유난히 많은 강화도는 고루한 여행지로 생각되기 쉽지만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일몰이 아름다운 동막해변이나 계절마다 색을 바꾸는 마니산 등의 자연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강화도 여행코스로 가까운 바다를 보러 찾아오는 이들도 많으며 앞서 말한 대로 역사의 흔적이 남은 곳을 돌며 역사여행을 하는 학도들도 있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찾아온 12월에는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고즈넉한 전등사에 방문해 사색에 잠기거나 한해를 돌아보는 것도 1년을 마무리하는 좋은 선택 중 하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경치를 감상하고 싶지만 찬바람이 너무 강해 꺼려지는 이들이 있다면 몸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강화도 먹거리와 함께 바다 풍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까마득한 절벽 위에 위치한 강화도 횟집인 용궁횟집은 탁 트인 창가 전망을 통해 인천 바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낙조가 떨어지는 시간에는 화집을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전망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연유로 속초 당근마차, 태안 선창횟집, 통영 해원횟집과 함께 트레블스푼에서 선정한 전국 10대 명물횟집이기도 하다.
물살이 센 후포항에서 잡은 탄력 있는 활어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경력이 화려한 주방장의 손길이 닿아 겉모양부터 느껴지는 화려함도 특징 중 하나. 전망과 신선한 회, 관광지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좋아 현지인들의 단골 횟집으로도 입소문을 탄 곳이기도 하다.
1년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강화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강화도 맛집으로 평이 좋은 용궁횟집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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