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유천면 국사골마을서 30여 명 참여
한국농어촌공사 경천지사(지사장 박희명)는 지난 10일 예천군 유천면 국사골마을에서 '외국인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국사골권역의 농촌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30여 명이 참여해 두부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자연물공예, 배추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라우창 중국인 유학생은 "두부 만드는 과정부터 직접 만들어 먹은 두부 맛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으며, 다시 한 번 마을을 방문해 한국 농촌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라고 했다. 박희명 경천지사장은 "국사골마을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도시민, 외국인들의 방문을 통한 권역을 소통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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