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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의 보물 대구(大口)의 본격적인 포획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한 시민이 14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걸린 대구를 살펴보고 있다. 경매장에서 만난 어민 강모(63) 씨는 수온이 예년보다 조금 높아서 대구 포획 시기가 1주일 정도 늦어져 포획량이 작년이 3분의 1 수준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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