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을 주름잡았던 '순백의 요정' S.E.S.가 여전한 여신 미모를 뽐냈다.
14일 멤버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케치북에 SES를 그려보았어요. NO.1 걸그룹.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완전체 S.E.S.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바다, 유진, 슈는 흰색 옷을 맞춰 입고 전성기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서로의 몸을 밀착한 채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돈독한 우정이 느껴진다. 또한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컴백을 결정한 S.E.S.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S.E.S.는 오는 30, 31일 이틀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콘서트 'Remember, the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