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심상정, "내가 바로 여의도 심블리다" 뻔뻔한 자기소개 '폭소'

입력 2016-12-14 16:33:34

심상정 정의당 대표 / 사진출처 - JTBC
심상정 정의당 대표 / 사진출처 - JTBC '말하는대로' 제공

'말하는대로' 에 심상정이 떴다.

14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 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출연해 거리 버스킹에 나선다.

'말하는대로' 측에 따르면, 제작진이 그동안 모든 당 대표들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정의당 대표를 맡고 있는 심 의원이 가장 먼저 승낙 의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이날 심상정 의원은 자신을 '여의도 심블리(심상정+러블리)'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정말 뻔뻔하다"며 핀잔을 놓기도 했다.

특히 심 대표는 "요즘처럼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뱉거나 과장해서 생긴 불신이 극에 달했을 때 '버스킹 정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마주 앉아 얘기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자 나왔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거리에서 "말"로 하는 버스킹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