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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5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6㎞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54도, 동경 128.08도다.
소방당국은 "아직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