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의 진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13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동욱과의 최근 카카오톡 대화를 올려 그의 인성을 극찬했다.
박은혜의 조카가 이동욱 씨의 팬임을 알리며 조심스럽게 사인을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줄 수 있냐고 요청하자, 이동욱은 흔쾌히 집으로 사인을 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이동욱의 배려심 깊은 면모에 박은혜는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고 그는 "전혀 아니다"라며 "누나 부탁인데 당연히 도와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은혜와 이동욱은 12년 전 작품인 '섬마을 선생님'로 첫 인연을 맺었다. 박은혜는 "(동욱이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없고 늘 한결같이 쿨하고 착하다. 일생 뭘 재는 법도 없다"며 "이렇게 한결같고 착한사람이 이번에 진짜 인생작을 만난 것 같은데 착한 사람이 계속 인정받고 잘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의 카카오톡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욱 너무 다정하고 착하다"며 "좋은 작품을 만나 빛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