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만취 애정 공세 '심쿵 주사 퍼레이드'

입력 2016-12-13 17:33:46

사진. SBS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서현진을 향해 통제 불가 '만취 돌격 포옹'을 펼쳤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귀여우면서도 달달한 에피소드를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술 취한 강동주(유연석)가 윤서정(서현진)을 발견하자,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한다. 유역석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만취한 상태로 서현진의 두 볼을 양손으로 감싼 채 입술을 쭉 내밀어 뽀뽀를 하려고 돌진한다. 이에 서현진은 깜짝 놀라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미소와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유연석은 서현진에게 박력 넘치는 포옹을 감행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 수를 상승시켰다. 이외에도 냉철하고 까칠했던 평소와 달리 술에 취해 발그레한 볼로 애정 공세를 하는 유연석에 서현진이 어쩔 줄 몰라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을 향한 유연석의 '심쿵 주사 퍼레이드'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달콤한 '만취 돌격 포옹'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에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 두 사람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대본을 들고 리허설을 맞추기 시작했다. 특히 유연석이 망가짐을 불사한 역동적인 만취 연기를 펼치자, 이를 지켜보던 서현진을 비롯한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2회에서 선보일 서정이를 향한 동주의 무한 애정 공세를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점점 설렘으로 짙어지고 있는 동주와 서정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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