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현상금, 현재 '1733만6522원'… 누리꾼 '정봉주, 직접 때려 잡아도 될

입력 2016-12-13 10:39:19

우병우 현상금, 정봉주, 트위터 / 사진출처 - 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제공
우병우 현상금, 정봉주, 트위터 / 사진출처 - 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제공

우병우 현상금 현재 액수는 ? 정봉주 전 의원 화제

13일 오전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까지 모금된 현상금이 17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 절단 내고 도망 중인 우병우 현상수배! 제보는 문자로-! 현상금 펀딩계좌 공개. 13일 현재 1733만6522원(안민석의원 500만 원 입금할 예정) 날마다 공개-! 하나은행이고요 잡을 때까지 날마다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7일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전 수석의 행방을 찾아낸 사람에게 200만 원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공개수배를 선언한 정봉주 전 의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 전 의원의 남다른(?) 취미 생활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정봉주 전 의원은 머슬마니아에 참가하며 5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매와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정 전 의원은 무대 위에서 "내일모레 환갑입니다. 환갑잔치 3년 당겨서 했습니다" 라 출전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육질 몸매가 담긴 사진을 여러차례 공개하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수감 생활 중 헬스에 몰두해 몸을 가꿔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전 의원의 남다른(?) 취미에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현상금 걸지말고 우병우 때려잡자", "우병우 추격전 실시간 중계 부탁합니다", "우병우 무섭겠다", "잡을 때 까지 계속하자"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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