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회장 김종기, 이하 대경 공공노조 협의회)는 7일 대구 북구 관음동에 위치한 동심지역아동센터에 '대구경북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작은도서관 1호점'을 열었다. 이 작은 도서관에는 대경 공공노조 협의회에서 조성한 사회 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책상과 책장을 비롯해 1천500여 권의 기증도서가 전달됐다.
18개 공공기관(대구시청'경북도청'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한국전력'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KT'농협중앙회 대구본부, 경북본부'전국우정노조'근로복지공단'KT&G'농어촌공사'LX국토정보공사'대구은행'KBS'매일신문)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올해 공익사업으로 이 작은도서관 개설을 기획했고, 18개 단사별 노동조합이 성금을 비롯해 기증도서(1개 단사별 100권 안팎의 도서 기증)를 모았다.
이번에 문을 연 작은도서관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독서지도 도서들로 비치돼,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동심지역아동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김종기 회장을 비롯한 대경 공공노조 협의회 회장단은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을 개설했으며, 작은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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