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젝스키스 은지원, 데프콘과 '오글연기' 18년 전 '세븐틴' 재연

입력 2016-12-12 10:23:57

사진. MBC에브리원
사진. MBC에브리원

90년대를 풍미했던 젝스키스가 '세븐틴' 연기에 재도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한 젝스키스가 1편에 이어 출연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한다.

이날 젝스키스는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선사하며 '원조 예능돌'답게 물오른 예능감을 뽐낼 계획이다.

특히 젝스키스는 90년대 소녀팬들을 설레임으로 물들였던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의 명대사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한다. 멤버들 모두 18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반항아 눈빛을 그대로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리더 은지원과 MC 데프콘이 여자 주인공을 맡아 어색한 커플 연기로 웃음과 재미를 제공한다. 당시 최고의 명대사 "핸섬할 뿐이야"를 18년 전과 똑같이 재연하기도 한다. 이를 본 MC 정형돈은 "마치 배우 황정민 같았다"라며 극찬해 폭소케 한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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