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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소백산에 백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소백산 비로봉(1,421m)과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도솔봉(1,314m) 등 산등성이에서는 죽어서 천년, 살아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 군락과 어우러져 눈이 시리도록 백색의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백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산등성이와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상고대는 겨울 산행객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