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최근 상무급과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경북과 대구 본부장이 바뀌게 됐다.
여영현(54'사진) 농협 조합구조개선지원부 부장이 내년 1월 1일 자로 경북본부장으로 취임한다. 고령 출신인 여 신임 본부장은 대구 달성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원을 나왔다. 1989년 농협에 입사한 후 울릉군지부장,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에는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서상출(55'사진) 본부장이 임명됐다. 안동시 임동면 출신인 서 신임 본부장은 안동농림고등학교와 농협대학을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대구지역본부 유통'금융'기획총무팀장, 안동시지부 부지부장, 대경권 업무지원센터장 등을 거쳤다. 농협의 요직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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