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김고은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10일 tvN '도깨비'에선 김신(공유)이 은탁(김고은)에게 취중고백을 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은탁은 자신을 피하는 김신을 불러냈다. 김신은 맥주 두캔을 먹고 술에 취하자 은탁은 도깨비 신부인 자신을 언급하며 "그럼 나 딴 남자 못 만나요?"라고 물었다. 또 남친이 생겼으면 하던 세 번째 소원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신은 "이번 생에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라고 답했고 그녀는 "왜요?"라고 물었다. 김신은 "내가 싫으니까"라고 취중에 고백했다.
이에 은탁은 "아저씨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김신은 "아니야"라고 마음을 숨겼다. 이어 그는 "만약에 내가 신부 안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데요?"라고 묻자 그는 "이 검을 못 뽑아"라고 말하며 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그 검을 뽑으면 죽게 된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았다.
술이 깬 김신은 은탁에게 검 이야기를 한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김신은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 도깨비 신부"라고 말했고 은탁은 "내가 도깨비신부란 것이 싫으냐"고 받아쳤다.
은탁은 김신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애정을 감추지 않았고 김신 역시 싫지 않은 표정을 지어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신이 은탁에게 결국 사랑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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