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구경북 전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고, 울릉도와 독도 등지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0, 11일 최저기온은 대구 -1℃, 포항 0도, 안동 -6도, 구미 -3도, 울진 -1도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10일 새벽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현재 비가 내리고 있으며 밤사이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적설량은 3~8㎝로 예측된다.
동해 상의 물결은 10일 앞바다에 1~2m로 일겠고, 먼바다 1.5~4m로 높을 전망이다. 다음 주 13, 14일에는 동해 모든 해상에서 2~4m로 파도가 더 높아지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기온 하강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이 대구경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대구경북이 주말 내내 영하권이라 얼음이 어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하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