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기부에 소속사 뒤늦게 알아
한류스타 박신혜(26'사진)가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일 오후 후원 계좌에 '도움의 돌'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에벤에셀' 명의로 5천만원이 입금됐다. 기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박신혜 씨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씨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박신혜가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고자 최근 5천만원을 기부했다"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하는 바람에 회사에서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최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1억원 이상 후원자 모임에 가입하는 등 평소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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