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오후 3시 24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한 무기명 표결을 시작했다. 이날 표결에는 300명의 국회의원 중 297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거의 모든 자리를 채우고 있으며 새누리당 친박계로 분류되는 서청원, 정갑윤, 이우현 의원은 현재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의원 등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곧장 표결이 진행돼 탄핵안의 가결 여부는 예상보다 조금 이른 4시에서 4시 30분 정도에 드러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