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패블릿 V20, 카메라 기능 우수성에 해외서 찬사 잇따라

입력 2016-12-09 14:11:47

LG전자의 전략 패블릿 'V20'의 카메라 기능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V20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V20은 사운드와 카메라로 앞서가는 스마트폰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V20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 성능을 높였다. 전면 120도 광각 카메라를,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일반각(75도), 800만 화소 (135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V20의 광각 렌즈는 사람의 시야각인 120도 보다 넓은 135도 화각으로 일반 카메라와 차원이 다른 '비쥬얼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일반 렌즈 화각은 80도 미만이다. 즉 V20는 기존 스마트폰의 일반 카메라보다 같은 거리에서 약 2배 가량 넓은 공간을 담을 수 있다.

'판드로이드'는 '최고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과 LG V20'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V20의 카메라는 색감을 정확히 표현하고 선명하며 조명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도 탁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며 "V20의 독특한 듀얼 카메라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촬영 옵션을 제공하는데 성공했다"고 견해를 밝혔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최고의 안드로이드 카메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LG V20 카메라의 포인트는 후면의 8메가픽셀 초광각 렌즈라고 전했다. 이어 V20 카메라의 매뉴얼 모드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카메라를 원한다면 V20를 권한다고 제안했다.

美 경제전문지 '포브스' 역시 지난 7일(현지시간) '3개의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 3개의 대륙, 하나의 승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G V20, 아이폰 7플러스, 구글 픽셀을 2개월 동안 사용해 본 결과, LG V20의 카메라 기능이 가장 우수했다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LG V20는 다른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은 것을 사진에 표현할 수 있으며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추억을 사진에 담아서 공유한다는 관점에서 LG V20가 단연 최고이며 이것이 카메라의 진정한 가치"라고 호평했다.

이에 앞서 '폰아레나'는 LG V20의 후면 광각 카메라로 탁월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전면의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면 멋진 그룹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광각 카메라는 웅장한 건축물, 아름다운 풍경, 단체사진 촬영 시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피사체에서 멀리 떨어져도 찍고 싶은 장면을 한 번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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