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9월 말부터 마련한 특별전시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가 다음 달 15일(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고대 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은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으로 입증했다. 박물관의 특별전시 시작 이후 불과 2개월 만이다.
전 세계 유수의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돼 이목을 끌었던 아프가니스탄의 문화재들은 기원전 2100년부터 서기 2세기까지의 보물이다. 박물관 측은 아프가니스탄 곳곳에 숨어 있던 보물들을 4곳의 유적지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전시장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이다. 입장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