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전설' 조정석, 이민호에 의미심장한 말 남기고 사라져… '무슨 뜻일까?'

입력 2016-12-08 08:40:46

조정석, 이민호, 전지현 / 사진출처 - SBS
조정석, 이민호, 전지현 / 사진출처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제공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 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전설' 에서는 카메오로 조정석이 등장해 남다른 연기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에 의미심장한 충고를 하는 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석은 허준재의 '무슨일 하느냐' 란 질문에 "공무원입니다" 라며 "공무원, 큰 돈은 못 벌어도 안정적이고 정년 보장에 노후 보험도 그렇고.. 솔직히 누구 한 사람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한다"라 답했다.

이어 조정석은 "허준재씨는 무슨 일을 하시나요" 라 질문했고, 허준재는 곤란한 듯 헛기침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우리 청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조정석의 부탁에 "아니, 그런 부탁 안하셔도 되고요"라며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라 발끈했다.

이에 조정석은 "시간이 그리고 기회가 늘 있을 것 같죠" 라며 "아니에요" 라 말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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