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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가 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개최된 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고 차기 회장은 문경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 울산대 법학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숭실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장과 법학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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