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에 정유라가 출연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최순실의 딸 정유라(당시 정유연)가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정유라는 '도전! 작은 거인' 이라는 프로그램 속 작은 코너에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소개됐다.
정 씨는 "땅을 박차는 힘찬 말발굽 소리, 말과 하께 미래를 준비하는 정유연 양" 이라 소개됐다.
정 씨의 종목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마장 마술' 이었다. '마장 마술'은 말의 속도 변화를 표현하며 일정한 코스를 마치는 승마종목이다.
한편 정유연은 자신의 말을 '도미노' 라 칭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는 도미노에 "도미노가 안가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요" "선생님, 말이 좀 까불죠" 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정 씨의 승마 선생님 송명근 씨는 "유연이 같은 경우는 굉장히 꿈나무입니다. 승마계에서 초등학교 부문에서 중학생 선수와 실력 향상을 나란히 하고 있어요" 라 말했다.
훈련을 마친 정 씨는 집으로 돌아와 훈련일지를 썼다. 이어 정 씨는 벽에걸린 메달을 가리키며 "이거는요, 전국대회 나가서 3등한건데요 메달받을 때 너무 기뻐서 그때 도미노(말) 당근 많이 줬던 기억이 나요" "이건 서울특별시장배에서 얼마전에 받은건데요 1등 했어요" 라 전했다.
특히 정 씨는 서울 경북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였다. 하지만 리허설 중 계속해서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원고 덜 외웠어요? 어떻게 할거에요?" 라 질문했고 정 씨는 "외어서 해야죠"라 답했다.
한편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밤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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