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전원 수상

입력 2016-12-05 04:55:08

제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제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에서 전원 수상한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과 지도교수.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최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쉐프 그랑프리)'에 요리 라이브 부문에 출전해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농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확대를 통해 우리 음식 세계화를 달성하고 전통을 계승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라이브 부문 김영창(24) 학생 외 4명은 '복분자소스를 곁들인 소안심스테이크'로 안심의 특징을 잘 살려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곽세동(19) 학생 외 4명은 '집된장소스로 명이나물을 이용한 돼지안심'으로 된장의 맛을 잘 살려 금상, 최현규(21) 학생 외 4명은 '레몬 치자소스를 곁들인 동태살'로 레몬과 피클의 조화를 잘 살려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이아영(19) 학생이 벌집과 꿀벌을 주제로 전체적인 색감, 디자인, 조화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 이선미(19) 학생은 하늘에 떠가는 열기구를 표현해 금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김수현(20)'허진경(19) 학생은 각각 은상, 박진희'박미현'안유림'김민선(이상 19)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장상준 학부장(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은 "매번 출전하는 큰 대회마다 대상은 물론,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와 교수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숨은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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