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 공유에 '심쿵 프러포즈' 첫 방부터 케미가 남달라

입력 2016-12-03 10:02:13

사진. tvN
사진. tvN '도깨비'

지난 2일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첫 방송됐다.

'도깨비'에서는 김고은(지은탁 역)과 공유(김신 역)의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고은은 공유를 따라 들어온 곳에서 외국 풍경이 펼쳐지자 "여기 왜 이러냐"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공유는 "그래서 지금 저 문으로 어떻게 온 건지 묻는 거 아니냐"라고 당황해했고, 김고은이 계속해서 어딘지 묻자 "캐나다다"라고 답했다.

김고은은 눈 앞에 말도 안 되는 광경이 펼쳐지자 "여기가 정말 캐나다고 아저씨가 이 정도 능력이 있다면 아저씨에게 시집가겠다"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도깨비 맞는 것 같다.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공유보러 들어왔다가 김고은한테 푹 빠짐", "1화부터 케미 장난 아님",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간 신부를 필요로 하는 도깨비와 그런 그와 동거하는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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