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사례 평가 최우수 뽑혀
영양군이 추진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은 지난해 10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 일대가 청정 밤하늘 품질을 인정받아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이다.
영양군은 밤하늘보호공원 관광자원화에 필요한 융'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비면 수하리 일대에 총사업비 30여 억원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다양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1일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여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사업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라는 지역특화자원의 차별성을 인정받고 이와 융합하는 특화 정거장 콘셉트 인프라, 증강 현실 콘텐츠 개발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획'성과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은 내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의 평가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의 우수성을 알린 만큼 사업 시행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영양군을 세계적 별빛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명품 관광지로 키워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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