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5인치 대화면 갤럭시온7 출시

입력 2016-12-01 04:55:01

삼성전자가 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적용한 5.5인치(138.8㎜) 중급기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온(On)7'을 30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9만9천300원으로, 1.6㎓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3천300㎃h 대용량이며, 지문인식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 골드 2가지다.

갤럭시온7의 카메라는 후면 1천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에 전후면 F/1.9의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다. 뷰티 모드를 제공해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없이 만족스러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

최대 120도 화각의 '와이드 셀프 샷'으로 넓은 배경의 단체사진을 사진 한 장에 손쉽게 담을 수 있으며, 홈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눌러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는 '퀵 카메라'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온7은 세련된 메탈 디자인과 밝고 또렷한 고성능 카메라, 안전한 지문인식까지 소비자에게 필요한 주요 기능을 모두 갖춘 매력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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