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이미쉘 vs 장기용, 남녀 최초 데스매치에 '공동 승리'

입력 2016-11-30 09:16:51

사진. JTBC
사진. JTBC '힙합의 민족2' 방송 캡처

'힙합의 민족2' 이미쉘과 장기용이 공동 승리로 무대를 마쳤다.

29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합격한 24명의 도전자가 일대일 데스매치에 임했다.

이날 쎄쎄쎄의 이미쉘은 핫칙스 팀의 장기용을 지목했다. 이미쉘은 "이왕 이길 거라면 실력 있는 사람과 해서 이기는 게 낫겠다"며 자신했다.

이에 장기용은 "상상을 못 했던 거라 놀랐다. 내가 갖고 있는 느낌과 이미쉘의 느낌을 합치면 멋진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붐벼'를 선곡했다. 이미쉘은 풍부한 성량으로 파워풀한 래핑으로 흥을 돋웠다. 특히 여유로운 표정으로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이미쉘과 장기용은 멋진 무대를 보여준 가운데 50대 50으로 동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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