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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2시 8분게 대구 서문시장 강가 내 1지구와 4지구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 한 소방관의 아내가 절규하며 건물 붕괴로 부상을 입고 이송되는 소방관의 얼굴을 확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동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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