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야구 선수 육성·발전 방안 논의"

삼성 라이온즈, 아마야구 지도자 초청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경북 아마야구 지도자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삼성은 29일 지역 아마야구 25개 팀 지도자와 대구와 경북야구협회 관계자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초청했다. 이들은 삼성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지역 야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야구협회 김성호 실무부회장은 "야구인끼리 모여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구경북 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대구시야구협회 손상한 수석부회장은 "선수 육성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