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홀로서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과거 SNS 게시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일주일 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Good Luck" 이라는 글이 적힌 메모지로, 글을 올린 당시는 '회사 설립' 에 대한 막바지 논의가 이루어지던 시기였다.
이를 감안한다면, 용준형의 'good luck' 은 꽤나 의미심장한 메시지였던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요, 이제 우리 굿럭이에요", "이제 오빠들만 보고 따라가겠습니다", "진짜 굿 럭 이길..", "우리 쭉 함께해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28일 한 관게자에 따르면 비스트는 자신들만의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앞서 10월 15일 차로 종료된 소속사 큐브와의 게약 이후, 비스트는 한 달 넘게 '무소속' 상태 였다.
관계자는 "법인 설립 등 독자활동을 위한 제반 사항이 마무리되고 있어 조만간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트 멤버들은 소속사 '큐브'와의 게약 만료 후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기광은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에 출연했고, 용준형은 정형돈과 함께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시즌3에 투입됐다. 또 손동운은 JTBC '싱 포 유'에 게스트로 나서고, 양요섭은 12월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OST에 참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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