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내각의 사정 라인 최고 지휘부인 김현웅 법무부장관의 사표를 8일 만에 수리함으로써 향후 특검과 탄핵 정국에 직면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사의를 표명한 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사표 반려를 설득했으나, 김 장관은 강하게 거부하는 바람에 수리하고 사의를 계속 표명한 최 수석에 대해서는 이날 사표를 반려하는 대신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내각의 사정 라인 최고 지휘부인 김현웅 법무부장관의 사표를 8일 만에 수리함으로써 향후 특검과 탄핵 정국에 직면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사의를 표명한 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사표 반려를 설득했으나, 김 장관은 강하게 거부하는 바람에 수리하고 사의를 계속 표명한 최 수석에 대해서는 이날 사표를 반려하는 대신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